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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로 큰 '7번방' 갈소원 YG에 "잊지 않을게요"…왜?

스무 살로 큰 '7번방' 갈소원 YG에 "잊지 않을게요"…왜?

배우 갈소원. YG엔터테인먼트 제공배우 갈소원.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013년 개봉 당시 신드롬을 낳으며 1천만여 관객을 모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갈소원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접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YG)에 고마움을 전했다.

갈소원은 10일 SNS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YG 소속으로 활동할 당시 찍은 사진들을 공유했다.

그는 "2014년 2월부터 11년 동안 소원이가 어린이, 청소년, 성인이 되기까지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고 돌봐 주신 YG의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게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진 몇 장으로 그 추억을 다 표현할 순 없지만 소중하고 따뜻했던 그 시간들은 앞으로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소원이도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갈소원은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이 역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6년생인 그는 올해 스무 살이 됐다.

앞서 YG는 지난달 17일 "본업인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 그 일환으로 배우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알렸다.

현재 YG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손나은 등이 소속돼 있다. 이들은 각자 계약 종료 시점에 맞춰 YG를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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