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혜수·정성일까지 울린 주종혁…눈물버튼 된 '트리거'

김혜수·정성일까지 울린 주종혁…눈물버튼 된 '트리거'

디즈니+ 시리즈 '트리거'서 윗선 압박에 굴복한 강기호 선봬

'트리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트리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지난 12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 9, 10화에서 배우 주종혁의 열연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리거'는 악행을 일삼는 이들의 잘못을 드러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 현장을 누비는 탐사보도 PD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종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계약직 조연출 강기호 역을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극 중 강기호는 오소룡(김혜수) 팀장에 대한 무한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자신의 일에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트리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트리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특히, 이번에 공개된 9, 10화에서 강기호는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중요한 인터뷰 장면을 삭제하라는 윗선의 제안을 받고 끝내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열렬히 사랑하던 탐사보도 PD 직업에 대한 자긍심에 스크래치가 나게 되고, 비겁한 선택을 했다는 이유로 오소룡에게 크게 질책 받는 장면에서 강기호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또한, 해당 장면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주종혁의 연기에 김혜수, 정성일도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이를 접한 시청들은 "주종혁도 울고 나도 울었다", "주종혁 간절한 청년 연기 1인자 아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단 2화만 남은 '트리거'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도 나오고 있다. 한주 그룹을 둘러싼 취재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트리거'의 남은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