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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조성…최종 낙찰

현대백화점,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조성…최종 낙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현대백화점이 경산지식산업 내에 대형 아웃렛을 조성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현대백화점 계열사인 ㈜한무쇼핑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투자자로 최종 낙찰됐다고 19일 밝혔다.

㈜한무쇼핑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남양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경산에 수천억원을 투자해 아웃렛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웃렛 조성 부지 규모는 약 10만9228㎡에 달한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립을 준비 중인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 롯데타임빌라스보다 부지 면적이 3만여㎡ 더 커 완공시 'TK 최대 규모' 타이틀을 거머쥘 예정이다.

아울러 인접한 울산, 경남 등의 쇼핑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경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약속했던 신세계사이먼도 입찰에 참여했지만 최종 낙찰은 현대가 받아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대형 아웃렛 유치를 통해 경산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상업 및 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지구 내 소월지 개발을 병행하여 이 지역이 복합 경제 거점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와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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