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제공학생 수가 줄어든 충북 보은군 산외면의 산외초등학교가 문을 닫는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19일 산외초에서 이 학교의 동광초등학교로의 통폐합 계획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학부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도교육청 학교 통폐합 기준인 찬성 50%를 넘는 75%의 찬성이 나와 앞으로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통폐합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교육지원청은 설명했다.
산외초의 동광초로의 통폐합 시기는 내년 3월이다.
산외초 학생 수는 지난 2022년 15명(4학급)에서 지난 2023년 12명(3학급), 지난해 5명(2학급)으로 지속 감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