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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중 울산 동구 이어 두 번째 설립
제4대 회장에 최흥규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회장 선출
북구 사회복지 발전·활성화 공로자 11명 감사패 수여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가 26일 '2025 사회복지법인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제공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가 26일 '2025 사회복지법인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안효철)가 26일 '2025 사회복지법인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정기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울산 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설립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 복지관 관장 등 사회복지 시설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사회복지법인 광주광역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설립 허가 완료 보고 △2024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협의회 회장으로 최흥규 광주장애인사랑복지회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또 북구의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복지법인, 시설 활성화에 헌신한 공로 감사패 수여도 이뤄졌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광주시 전한경 주무관,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 최기영 의원, 김영순 의원, 황예원 의원, 정재성 의원, 신정훈 의원과 북구청 이희정 팀장,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센터장 등 협의회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법인 광주시북구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구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북구사회복지협의회 등 관계자 모든 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이 있어 더불어 잘사는 행복 북구가 실현될 수 있다"고 수상자를 축하했다.

안효철 사회복지법인 광주광역시북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난 북구사회복지협의회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정체성을 확고히 정립하는데 적극 힘쓰겠다"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북구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민관 자원 연계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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