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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역대 흥행 기록 깬다' 인천 vs 수원, 사전 예매만 '1만5000장'

'K리그2 역대 흥행 기록 깬다' 인천 vs 수원, 사전 예매만 '1만5000장'

인천-수원전 홍보 포스터.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인천-수원전 홍보 포스터.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내달 열리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 경기에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이 몰릴 전망이다. 새로운 흥행 기록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천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5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사전 예매자는 경기 2일 전인 27일 오전 10시 현재 1만5000 명에 달한다.
 
사전 예매자 규모로 볼 때 2018년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래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의 기록은 지난해 11월 3일 수원과 안산 그리너스전에 모인 1만5308명이다.
 
인천은 구단 최다 유료 관중 기록(2019년 3월 2일 제주 SK전 1만8541명)도 갈아치우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지난 22일 열린 경남과 홈 개막전에도 쌀쌀한 날씨 속 936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인천 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K리그2 정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역사적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리그1에서 경쟁하던 인천과 수원은 각각 2024시즌 최하위, 2023시즌 최하위에 그쳐 다음 시즌 K리그2로 자동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승격 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첫 K리그2 맞대결이라 더욱 팬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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