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광주세무서(서장 노현탁)는 28일 광주 북구 운암동 신청사에서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북광주세무서 제공북광주세무서(서장 노현탁)는 28일 광주 북구 운암동 신청사에서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 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김성후 광주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역대 세무서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준공식 행사는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청사 신축에 공로가 큰 시공사 대표와 청사 신축업무를 맡은 실무담당자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가 수여됐다.
노현탁 북광주세무서장은 "그간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전국에서 가장 멋진 청사에서 세정도 멋지게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신청사가 완공돼 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돼 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국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북광주세무서는 민원실 옆에 들어선 '갤러리&409' 개관식도 개최했다. 갤러리&409의 명예관장이자 해바라기 그림으로 유명한 박유자 작가를 포함해 지역 중견화가 5명의 작품이 오는 3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북광주세무서 신청사는 총사업비 274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에 지상 5층 규모로 준공됐으며 지난 1월 13일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