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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농어 5만 마리 강서와 영도 해역에 방류

점농어 방류 장면. 부산시 제공점농어 방류 장면. 부산시 제공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4일 어린 점농어 약 5만 마리를 부산 강서구 진목항과 영도구 하리항 주변 해역 등지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되는 어린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수정란을 확보해 자체 부화시켜 80일 이상 키운 것이다.

몸길이는 6㎝ 이상으로 질병 없이 활력이 넘쳐 바다에서도 잘 성장할 것으로 연구소는 기대한다.

점농어는 일반 농어에 비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해수와 담수에서 모두 산란할 수 있으며 보통 20~30cm 정도 자라지만, 환경에 따라 최대 1m까지 성장하기도 한다.

6~8월에 가장 많이 잡히는 점농어는 일반 농어보다 육질이 탄탄하고 맛이 더 좋아 미식가들이 많이 찾는 인기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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