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행정서비스에 생성형 AI 최초 도입
경기도가 행정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와 빅데이터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이달 말쯤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고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 도민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천 폭탄 오발 사고 총력 대응 나선 경기도
경기도 포천시 내 군사폭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경기도가 긴급생활안정비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습니다.
긴급복지법에 따라 피해자들에게 긴급생활안정비를 지급하고 부상자는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1대1 매칭 지원을 하는 방식입니다.
경기도는 또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신속한 개보수가 되도록 돕고,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현장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드론 배송사업' 선정돼 국비 5억 확보
시흥시가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드론공원 배송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시흥시는 배곧한울공원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간편 물품 등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따라 배곧한울공원과 인접한 음식점과 편의점 등과 협약을 맺고 거점을 지정해 배달지까지 드론을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오산시, 구직포기 청년 '취업 맞춤형 지원'
경기 오산시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약정을 맺고, 구직 포기 청년들의 일상생활과 취업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오산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이에 따라 18~34세 구직 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 96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양시, 육아시간 대행자에 '휴양포인트' 지급
경기 고양시가 저출생 문제 해결과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육아시간 업무대행자에게 휴양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육아시간 사용자의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직원들은 휴양포인트를 지급받는데, 올해 업무대행 시간을 합산해 휴양포인트를 지급하며 내년 1월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업무대행 시간당 단가는 1500원으로 연간 최대 20만 원까지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