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기자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총 5억원이다.
경북도는 안동시 풍산읍에 있는 기회발전특구 바이오 지구 내 기업에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약 200명의 재직자와 50명의 신규 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안동 기회발전특구는 백신뿐만 아니라 대마를 활용한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생산 등 경북 바이오산업의 도약하는 신성장 거점이 될 것"이라며 "경북형 기회발전특구가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 극복으로 지방시대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