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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머리카락 밀고 폭행…SNS 생중계 10대 일당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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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폭행하고 이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송출한 10대 일당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둔기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 등을 받는 10대 일당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10대 A군 등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 A군 주거지에서 술에 취한 중학생 B군의 머리카락과 눈썹을 밀고, 쇠 파이프 등으로 수십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폭행 장면을 SNS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가 16일 새벽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A군 주거지에 출동해 이들을 임의동행 조치하고, 범행도구를 압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 있던 학생 등에 대한 소환 요구해서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정확한 가해자 숫자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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