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콜시트 넘버원'의 의미…할리우드 빛내는 흑인 배우들의 노력

'콜시트 넘버원'의 의미…할리우드 빛내는 흑인 배우들의 노력

애플TV+ 다큐멘터리 영화 '콜시트 넘버원' 오는 28일 공개

애플TV+ 제공애플TV+ 제공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흑인 배우들의 여정을 조명한다.

19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TV플러스(+) 다큐멘터리 영화 '콜시트 넘버원'이 오는 28일 공개를 확정하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콜시트 넘버원'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흑인 배우들이 성공을 위해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2부작 다큐멘터리 영화다. 전설적인 배우들을 기리는 동시에 차세대 흑인 배우들의 가능성을 발견한다.

또, '콜시트 넘버원'은 할리우드에서 주연 배우를 뜻하는 용어이자, 모든 배우들이 꿈꾸는 목표인 '콜시트의 첫 번째'라는 상징적 위치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덴젤 워싱턴 △윌 스미스 △제이미 폭스 △할리 베리 △우피 골드버그 등 아카데미상의 주역들을 비롯해 미국의 국민 배우 모건 프리먼과 영화 '위키드'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신시아 에리보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등장한다.

애플TV+ 제공애플TV+ 제공
이들은 '콜시트 넘버원'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며 흑인 배우로서의 첫걸음부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휩쓴 성공 신화까지의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드웨인 존슨은 "산 정상에 도착하면 더 높은 산을 만들어야죠"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작품은 남성 배우 편과 여성 배우 편으로 나누어진 2부작 형식으로 제작됐다. 흑인 남성 배우들을 조명하는 '콜시트 넘버원: 할리우드 정상에 선 흑인 남자 배우들'은 레지날드 허들린이 연출을 맡았으며, 흑인 여성 배우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은 '콜시트 넘버원: 할리우드 정상에 선 흑인 여자 배우들'은 숄라 린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콜시트 넘버원: 할리우드 정상에 선 흑인 남자 배우들'에는 레지날드 허들린을 비롯해 바이런 필립스, 다이애나 E. 윌리엄스, 브라이언 스마일리, 캔디스 윌슨 체리, 리즈 가버스, 말라 채플이 총괄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애플TV+ 제공애플TV+ 제공
'콜시트 넘버원: 할리우드 정상에 선 흑인 여자 배우들'에는 안젤라 바셋, 할리 베리, 비올라 데이비스, 우피 골드버그, 레지날드 허들린, 미시카 브라운, 나넷 넬름스, 브라이언 스마일리, 캔디스 윌슨 체리, 리즈 가버스, 말라 채플, 마크 먼로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끝으로 폭스홀 프로덕션(Foxxhole Productions)의 제이미 폭스, 하트비트(HartBeat)의 케빈 하트, 다타리 터너, 아카데미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스토리 신디케이트(Story Syndicate)의 댄 코건이 제작을 맡았다.

전설적인 흑인 배우들이 할리우드 스타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스스로 기회를 만들며 자리를 잡아갔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콜시트 넘버원'은 오는 28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