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100억 원을 편성, 관내 학교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등 88개교로, 학교별 여건과 필요에 따라 6개 분야 44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고등학교별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초·중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 학생 관내 고교 진학장려금 △직업계고 융복합 미래 인재 양성 △원어민 보조교사 인건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중증 장애 학생 학습·활동 지원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 △환경 개선 대응투자 등이다.
이밖에도 시는 교육 소외계층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을 지원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누리는 행복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