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여사·원희룡 장관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습니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한 이 원장은 "(삼부토건 관련 조사 중인) 일부 이해 관계자가 누구인가, 김건희 여사가 포함되나"라는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이 원장은 삼부토건과 우크라이나 포럼에 동행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의혹에 대해서도 "원희룡 장관은 관련이 없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 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6월 임기 만료 전까지 마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