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여는 세상 예배 모습. 손끝세 제공농맹인(시청각장애인)의 자조선교단체인 '손끝으로 여는 세상 선교회(이하 손끝세)'가 오는 24~25일 제주에서 수련회를 갖는다.
손끝세는 매년 상반기 야유회와 수련회를 열어 농맹인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자연과 미각을 경험하게 하고, 각 지역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올해 수련회 장소를 제주로 정한 회원 50여 명은 마라도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방문 가능한 교회에서 예배도 드릴 예정이다.
손끝세는 전국의 농맹인과 함께 매월 1회 영락농인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고, 농맹인들을 위한 선교와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