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규섭 진주시의원 삭발. 민주당 경남도당 제공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경남 진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이 릴레이 삭발에 나서며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민주당 이규섭 진주시의원은 20일 진주시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에서 삭발했다.
그는 "헌법재판소에서 탄핵 선고가 나오지 않으면서 발생하는 후유증이 많다"면서 "이런 상황을 해소할 유일한 방법은 윤 대통령의 빠른 탄핵이다"며 헌법재판소의 결단을 촉구했다.
21일에는 민주당 진주시갑 지역위원회 조금제 부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릴레이 삭발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