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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임시회 폐회…친환경 현수막 등 조례 의결

본회의장. 고흥군의회 제공본회의장. 고흥군의회 제공
고흥군의회가 3월 18일부터 3일간 제33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 △의원발의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다뤘다.
 
결산검사 위원은 모두 5명으로, 대표위원으로는 이재학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 민간 전문위원으로는 박영인·김철용·박동호 세무사와 청암대학교 세무회계과 강재민 교수가 선임됐다.
 
선임된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20일간 △2024 회계연도 고흥군 세입 세출 및 기금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을 들여다보고 고흥군의 세입세출 결산의 적정성과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심의·의결된 주요 안건으로는 박규대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향교·서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전명숙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흥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 7건이 포함됐다.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은 "고흥군의 재정운영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점검하고 앞으로 군민의 혈세가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 조례안 등이 실질적인 군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전남에서 발생 중인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초동방역 등 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 특별히 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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