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연합뉴스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거래 종목이 350개로 늘어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넥스트레이드 거래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가 150개다.
이에 따라 국민주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코스피 대표 종목 거래가 넥스트레이드에서도 가능해진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4일 거래를 시작했다. 정규장 외 프리(오전 8~8시50분)와 애프터(오후 3시30분~오후 8시) 마켓을 운영한다. 출퇴근 시간대 투자 길이 열린 것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5주차엔 거래 종목을 800개로 늘리는 한편, 별도 인가가 필요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도 올 연말부터 거래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