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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염교회 성경으로 선교, 41개 나라에 26만4천여 부 기증

서울광염교회 성경으로 선교, 41개 나라에 26만4천여 부 기증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교의 길 막히자 성서공회 통해 선교지에 성경 기증
2021년 6월 성경반포은행 조직하고 꾸준히 선교지에 성경 기증해
4년 동안 41개 나라에 26만4천여 부 현지어 성경 기증





[앵커]
 
선교초기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이 민족 복음화에 큰 힘이 됐죠.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해외 다른 나라에 현지 언어로 된 성경을 꾸준히 기증하고 있는 교회가 있습니다. 서울광염교회의 성경 보내기 사역을 소개합니다. 최경배 기잡니다.
 
[기자]
 
각종 재해 발생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서울광염교회는 긴급구호 활동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에도 오랜 기간 힘써왔습니다.
 
그런데 모든 교회가 선교 사역에 어려움을 겪었던 코로나 팬데믹은 서울광염교회의 해외 선교 사역에 큰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된 복음 전도를 이어가기 위해 성경을 보내는 사역을 시작한 겁니다.
 
[녹취]
(이홍채 장로 / 서울광염교회, 기증식 기도)
"우리는 사랑에 빚진자로서 선교받은 나라에서 이제 선교하는 나라가 되었는데, 이제 우리나라에 복을 주셔서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전세계 땅끝까지 아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반포하여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선교초기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을 통해 처음 복음이 전해졌던 것처럼, 해외 선교지에 현지 언어로된 성경을 보내는 것이 선교에 큰 힘이 될 것이란 믿음이 있었습니다.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2021년 6월 '성경반포은행'을 조직하고 대한성서공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교지에 성경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해외 성경 기증을 시작할 당시 22개 나라에 성경을 보내는 것을 약정했던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4년 동안 35개 나라에 성경을 기증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그리스와 요르단 등 6개 나라에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41개 나라에 현지 언어로된 성경 26만4천여 부를 기증했습니다.
 
[녹취]
(최규환 목사 / 서울광염교회 성경반포사역 담당)
"모세를 들어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신 하나님께서, 선지자와 사도들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 서울광염교회와 대한성서공회, 한국교회를 세워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와 역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녹취]
(호재민 목사 / 대한성서공회 총무)
"이 성경들을 통해서 각 나라에서 하나님의 복음이 선포되고 수많은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며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귀한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선교의 길이 막힌 상태에서 시작돼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해외 성경 기증 사역은 경제적으로나 정치적, 종교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선교지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소중한 통로가 되고 있습니다. CBS뉴스 최경배입니다.
 
(장소) 서울광염교회 해외 성경 기증 예식 /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대한성서공회 반포센터
(영상취재 / 이정우, 편집/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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