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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박서진·르세라핌·오마이걸 아린, 산불 피해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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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마크·박서진·르세라핌·오마이걸 아린, 산불 피해 성금 기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NCT 마크, 르세라핌, 박서진, 오마이걸 아린. 각 소속사 제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NCT 마크, 르세라핌, 박서진, 오마이걸 아린. 각 소속사 제공
울산과 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요계에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그룹 엔시티(NCT) 마크, 르세라핌(LE SSERAFIM), 오마이걸(OHMYGIRL) 아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마크는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대피소 생활로 지친 이웃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수차례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한 나눔을 이어온 대표적인 기부자인 마크는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하다. 마크는 2023년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마크는 늘 조용히, 하지만 누구보다 꾸준하고 깊이 있는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이라며 "마크의 이번 기부가 피해 지역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이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아린은 "산불 진화로 고생하시는 소방관들과 산불 피해 이웃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는 2022년 수해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서진도 소속사를 통해 희망브리지에 1억 원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MBN '현역가왕2' 우승 후 국민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박서진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상금이 뜻깊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올 설에도 월드비전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7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초대형 산불 영향 구역이 3만 3204㏊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축구장(0.714㏊) 4만 6천 개 규모로, 서울시 면적의 절반을 넘는 지역이 피해를 봤다. 지역별 피해 면적은 의성 1만 2685㏊, 영덕 7819㏊, 청송 5천㏊, 안동 4500㏊, 영양 3200㏊로 집계됐다.

이번 산불은 2000년 4월 강원 강릉·동해·삼척·고성 산불(2만 3794㏊), 2022년 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1만 6302㏊)의 피해 규모를 넘어서,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다.

영덕 8명, 영양 6명, 안동 4명, 청송 3명 등 모두 21명이 숨졌다. 의성·안동·청송 등 주민 3만 2989명이 체육관 등으로 대피한 상태다. 또한 총 2572곳의 건축물이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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