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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산 "지속 가능한 폐자원 선순환 협력모델 구축"

친환경 업사이클링 위한 5자 업무협약 체결

지속 가능한 폐자원 선순환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5자 업무협약. 우시산 제공지속 가능한 폐자원 선순환 협력모델 구축을 위한 5자 업무협약. 우시산 제공
사회적기업 우시산은 27일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시니어클럽, 청운, 백년건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폐자원 선순환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5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출 및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노인 일자리 창출기관, 민간·공공 판로지원 조직, 건축전문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조직들이 폐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공유하고, 산업과 복지, 환경이 융합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력 모델을 실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협약에 따라 우시산과 청운은 산업현장에서 수거된 폐안전모 등 플라스틱 자원을 기반으로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안전용품 및 생활소품을 생산한다.
 
제주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수집·가공된 플라스틱 병뚜껑 플레이크 등 업사이클링 원소재를 공급한다.
 
백년건축은 노후 주택과 저소득층 주거 환경개선 사업 현장에 새활용 안전용품을 실질적으로 도입한다.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은 공공·민간 분야의 판로 개척과 유통망 지원, ESG 캠페인 연계 등 협력 모델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무한상사 임영락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안전ESG 가치를 확대함은 물론, 각 분야 전문 기업 및 기관과 지역을 넘은 지속가능한 폐자원 선순환 협력모델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운 이승주 대표는 "협약 기업·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에 없던 업사이클링 안전용품을 제작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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