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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선고, 서둘러야"…전주서, 尹 탄핵 촉구 시민 대행진 진행

"파면 선고, 서둘러야"…전주서, 尹 탄핵 촉구 시민 대행진 진행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등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전북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출발해 선너머 사거리길로 향하는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행진을 진행했다. 김대한 기자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 등 전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5일 전북 전주 모래내 시장에서 출발해 선너머 사거리길로 향하는 '윤 대통령 탄핵 촉구' 행진을 진행했다. 김대한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는 가운데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집회가 전북 전주에서 열렸다.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29일 오후 전북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범시민 대행진'를 진행했다.

집회에는 시민 200여 명 참가했다. 이들은 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중앙시장과 전동성당, 한옥마을, 오목대까지 전주 시내 3km 구간을 행진했다. 참여자들은 행진을 하며 '윤석열은 물러나라' '당장 헌법재판소는 파면시켜라' 등을 외쳤다.

국회에서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헌법재판소는 여전히 선고기일을 알리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국민의 요구에 언제까지 침묵할 셈인가"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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