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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11개 조례안 등 17개 안건 처리

경주시의회 임시회 폐회…11개 조례안 등 17개 안건 처리

이동협 의장 본회의 앞서 "대형 산불 희생자에 깊은 애도"
최재필 의원 '세계에 경주 알리는 관광 전략' 5분 발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28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와 신속한 산불 진화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재필 의원은 '경주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관광 전략'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최 의원은 역사·문화 관련 콘텐츠 고도화와 스마트 관광 시스템 활용,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안내 서비스 및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강조했다.

최재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최재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제공
본회의에서는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11건의 조례안 및 4건의 동의안, 1건의 의견청취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모두 17건에 대한 심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경주시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고, 경주시 산내면 풍력발전시설 조성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은 보류했다. 나머지 15개 안건은 채택 또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경주시의회는 다음 달 24일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동협 의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를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집행부와 협력해 경주지역 산불 예방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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