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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나가면 득점이 터진다…2루타·볼넷으로 2득점 활약

이정후가 나가면 득점이 터진다…2루타·볼넷으로 2득점 활약

이정후. 연합뉴스 이정후. 연합뉴스 
개막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다시 한 번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쐐기 점수를 만드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휴스턴의 다이킨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과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 시리즈에서 타율 3할을 기록하며 좋은 선구안과 득점권 해결 능력을 자랑했던 이정후는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며 샌프란시스코의 승리에 기여했다.

휴스턴 선발 로넬 블랑코에 맞선 이정후는 1회초 2사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팀이 2-0으로 근소하게 앞선 6회초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2사에서 터진 윌머 플로레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5득점째를 기록했다.

7회초 1사 1루에서 중견수 정면 타구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5-2로 쫓긴 9회초 2사에서 2번 타자 윌리 아다메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마지막 타격 기회를 잡았다.

이정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휴스턴 불펜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2루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강한 땅볼 타구를 만들었다. 타구가 우중간 절묘한 위치로 향한 사이 1루 주자 아다메스는 여유있게 3루를 향했고 이정후는 탁월한 주루 감각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4번 타자 맷 채프먼이 중견수 앞 안타를 때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정후은 올 시즌 4경기에서 총 6득점째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6으로 소폭 하락했다. 신시내티와 개막 시리즈에서 2사 후 강한 면모를 드러냈던 이정후는 이날도 9회초 2사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정후의 활약에 힘입어 추가점을 뽑은 샌프란시스코는 휴스턴을 7-2로 누르고 기분 좋은 초반 흐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던 힉스는 6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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