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50분쯤 울산 남구 황성동 한 액체연료 제조업체에 설치된 21t 육상탱크에서 팜유가 유출됐다. 울산해양경찰서 제공 15일 오전 7시50분쯤 울산 남구 황성동 한 액체연료 제조업체에 설치된 21t 육상탱크에서 팜유가 유출됐다.
팜유가 배수로를 따라 흘러나와 울산신항 앞바다까지 퍼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연안구조정을 투입해, 뜰채로 팜유를 제거하고 있다.
해경은 제조업체가 팜유 양을 측정하는 작업을 하던 중 유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