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여주 SKB위성센터에서 기후경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유엔 기후행동의 지방정부 기후 정책선도 지도자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김 지사의 '유쾌한 캠프'에 따르면 최근 김 지사는 유엔 기후행동의 '로컬 리더즈' 11인에 선정됐다.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혁신적 리더십과 정책 성과 등을 공유하고 관련 문화를 확산하려는 캠페인이다.
한국인이 유엔 기후행동의 로컬 리더즈에 선정된 건 김 지사가 최초다.
'기후 도지사'로 불려온 김 지사는 민선 8기 취임 당시부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의 역할을 강조하며, 여러 기후에 관한 정책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누구나 폭염·폭우 등에 따른 건강 피해에 대해 보상 받는 보편적 공공 안전망인 '기후보험'을 도입하는가 하면, 기후위기를 넘어선 기후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국내 최초 지자체 차원의 '기후위성' 사업도 추진 중이다.
또 기후정책의 다른 축은 신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이라며 지난 2년간 경기도는 원자력 발전소 1기 수준의 신재생에너지 1GW 이상을 생산하고, 북부청사에 공공기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1호 발전소를 건립하는 등 RE48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김 지사의 한 측근은 "김동연표 기후 리더십은 지방정부를 넘어 중앙정부로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