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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피해 주택 재건 '첫 삽'…추석 전까지 16세대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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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 산불 피해 주택 재건 '첫 삽'…추석 전까지 16세대 완공 목표

    산청 산불 피해 복구 주택 착공식. 경남도청 제공 산청 산불 피해 복구 주택 착공식. 경남도청 제공 
    지난 3월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남 산청군 피해 주민들의 주택을 건립하고자 첫 삽을 떴다.

    도는 24일 산청군 시천면 중태마을에서 착공식을 열고, 산불 피해 주택 재건을 시작했다.

    불에 탄 주택의 철거는 지난 5월 중순쯤 마무리됐다. 도는 이번 착공을 시작으로 추석 전까지 16세대 피해 주민들의 터전을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경남도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피해 주민들이 새 보금자리에서 따뜻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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