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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주민피해 1만여 명·2만여 건 접수

광주

    금호타이어 화재, 주민피해 1만여 명·2만여 건 접수

    주민피해 보상 접수 30일 마감

    금호타이어가 24일 오후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시민들의 피해 보상을 접수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금호타이어가 24일 오후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시민들의 피해 보상을 접수받고 있다. 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주민피해가 1만여 명에 2만여 건이 접수된 가운데 금호타이어는 30일까지 자체 피해 보상 접수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5월 17일 광주공장 사고 발생 이틀 만인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광산구와 함께 주민 피해 접수를 진행했다.

    기간 내 접수를 하지 못했거나, 추가 피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곧바로 이달 13일까지 2차 추가 접수를 받았다.
     
    총 22일 동안 피해 접수를 받은 결과 1만 3034명, 2만 199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금호타이어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절차, 필요 서류, 기준 등을 안내했다.
     
    피해 보상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다.
     
    현장 방문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복지동 1층에서, 온라인 접수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 팝업 공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은 주민들의 쉬운 접수를 위해 로그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빠른 공장 정상화와 함께 화재로 인해 피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피해 접수를 한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보상 접수도 꼭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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