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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약 설치' 게시글에 이용객 대피

    백화점 내 인원 대피…현장 통제 중
    경찰특공대, 폭발물 수색 중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 중구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서울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쯤 인터넷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백화점 내 이용객과 직원 등 모든 인원을 대피시키고 현장을 통제 중이다. 회현사거리에서 서울역사거리 방면 신세계백화점 앞 하위 2개차로도 부분 통제 중이다.

    경찰특공대가 현재 폭발물을 수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인원 대피가 거의 완료된 상태"라며 "아직 실제로 폭약이 있는지 확인된 바는 없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현재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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