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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 웨이브파크, '경기도 웰니스 관광'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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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웨이브파크 제공시흥 웨이브파크 제공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 테마파크인 웨이브파크가 최근 시흥지역 최초로 '경기도 웰니스 관광 인증'을 받았다.

    11일 경기도와 시흥 웨이브파크에 따르면 도는 휴식·회복·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관광 콘텐츠를 평가해 웰니스 관광 인증을 부여해오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이라는 독창적인 환경과 명상·호흡 기반 프로그램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웨이브파크는 내년 자체 웰니스 브랜드 'W-Wellness'를 정식 출시한다.

    W-Wellness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느림·멈춤·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Wave Therapy(따뜻한 차와 명상을 결합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는 회복 세션)와 Wave Meditation Therapy(노을이 내려앉는 야외 명상 공간에서 호흡에 집중하며 감정 케어와 정서적 휴식을 돕는 프로그램) 등이다.  

    감각을 되돌리고 중심을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공서핑 파도의 리듬을 기반으로 삼는다.

    균형을 잡고 호흡을 조절하는 서핑의 특성은 자연스럽게 명상과 연결되며, 방문객은 파도의 움직임 속에서 몸과 마음이 정돈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평가다.

    한편, 웨이브파크의 대표 콘텐츠인 서핑 산업 역시 미래 성장성이 매우 큰 산업으로 주목된다. 세계적으로 서핑은 심리적 안정, 집중력 향상, 회복 체험 등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인공서핑 기술은 계절·날씨 제약 없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이번 웰니스 인증을 계기로 관광·레저·웰니스가 결합된 새로운 도시형 관광 모델을 시흥시와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웨이브파크 신진우 팀장은 "서핑은 단순한 레저를 넘어, 호흡과 균형을 찾는 웰니스 활동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새해 W-Wellness를 통해 시흥시가 수도권 대표 웰니스 관광 도시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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