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 55분 부산 사상구 강변대로에서 역주행하던 SUV가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부산경찰청 제공부산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 차량이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6명이 다쳤다.
15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6시 55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앞 강변대로에서 한 SUV가 역주행해 마주오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60대·남)씨를 포함해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모두 6명이 다쳤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운전자들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진출입로에 잘못 진입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