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24-25시즌은 뎀벨레의 천하였다…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

  • 0
  • 0
  • 폰트사이즈

24-25시즌은 뎀벨레의 천하였다…발롱도르 이어 FIFA 올해의 선수상

  • 0
  • 폰트사이즈
우스만 뎀벨레. 연합뉴스우스만 뎀벨레. 연합뉴스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거머쥐었다.

뎀벨레는 17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했다. FIFA는 1991년부터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발롱도르와 함께 FIFA 발롱도르로 통합했지만, 2016년부터 다시 분리됐다.

FIFA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의 활약상이 기준이다. 뎀벨레와 함께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이 후보에 올랐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파리 생제르맹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4번이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리그1에서는 득점왕도 차지했다.

FIFA 올해의 선수는 FIFA 회원국 남자 국가대표팀 사령탑과 주장, 축구기자, 그리고 팬 투표로 선정된다.

뎀벨레는 지난 9월 발롱도르 수상에 이어 FIFA 올해의 선수까지 거머쥐며 2024-2025시즌 최고의 선수였음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올해의 베스트 11. FIFA X올해의 베스트 11. FIFA X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올해의 골키퍼상은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에게 돌아갔다. 다만 돈나룸마는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활약상 덕분에 수상했다. 돈나룸마는 지난 9월 이적했다.

베스트 11에도 파리 생제르맹 선수 6명이 포함됐다. 뎀벨레와 돈나룸마를 비롯해 아슈라프 하키미, 윌리안 파초, 누누 멘데스, 비티냐가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야말과 페드리(FC바르셀로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콜 팔머(첼시), 버질 판데이크(리버풀)이 자리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상은 아이타나 본마티(FC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