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공군산시가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공모한다.
군산시는 명칭 공모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해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고 군산 관광 브랜드 확립과 도시 이미지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명칭공모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홍보물과 SNS 게시물 등에 삽입된 QR코드나 링크 접속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며 군산시민은 물론 군산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시는 접수된 제안 가운데 중복 부적절 명칭 여부 등을 검토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최종 명칭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는 이번 명칭 공모는 시민과 관광객의 아이디어를 통해 군산해양 관광의 미래 브랜드를 함께 만드는 과정으로 창의적인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