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특급 누적 거래 5천억원 돌파…경기도주식회사 첫 흑자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누적 거래액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1년부터 4년간 28억 6천만원의 누적 적자를 냈지만 올해는 지난해 대비 7억 8천만원의 이익 개선을 이뤄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대표 사업으로 올해 거래액 1천억원과 누적 거래액 5천억원을 돌파한 것이 흑자 전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총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또 농지보전부담금 환급금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7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외화 해외 송금 내역을 전수 조사해 6억원을 징수했습니다.
경기도특사경, 청소년 출입금지 미표시 홀덤펍·카페 13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는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홀덤펍, 홀덤카페 108개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업장 13개소를 적발했습니다.
홀덤펍, 홀덤카페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출입·고용이 금지된 업소이기 때문에 업소의 출입구 중 가장 잘보이는 곳에 '19세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임을 표시해야하지만 적발된 업소는 모두 출입구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고 영업했습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의 출입·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수사가 완료되는 즉시 검찰에 송치하고, 관계기관이 행정조치 할 수 있도록 수사결과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성남시,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 23일 개소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구 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지원하는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를 오는 23일 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는 수정커뮤니티센터(수정구 수진동) 지하 1층에 설치됐으며 수정·중원구 지역 재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 내년 1월부터 운영합니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는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 주민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용인시, 반도체기업 '기술보호 지원사업' 시행
경기 용인시는 지역 반도체 중소·중견 기업의 기술 유출 예방과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반도체기업 기술 보호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이 사업은 반도체 산업 전반에서 기업이 자체적인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핵심기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주요 지원 내용은 보안 컨설팅, 기술 유출 방지 서비스, 방화벽을 비롯한 보안장비 임대 등입니다.
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가능하고 세부 지원 내용과 신청 절차는 용인시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