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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최하위권…음성군 홀로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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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최하위권…음성군 홀로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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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제공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 머물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직유관단체 등 모두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1~5등급까지 구분되는 이번 평가에서 충북도는 4등급으로 전국 5개 시도와 함께 공동 최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5등급을 받았던 도는 올해 한 계단 상승하기는 했지만 끝내 하위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민원인과 내부 직원 설문 조사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계단 하락한 대신 1년 동안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계단이 상승했다. 

    도내 11개 시군별로는 음성군이 유일하게 1등급에 이름을 올렸고, 옥천군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유지했다. 

    반면 영동군과 증평군은 지난해보다 하락한 4등급으로 분류됐고, 나머지 시군(청주.충주.제천.괴산.단양.보은.진천)은 3등급으로 체면을 지켰다.

    또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3등급을 받았고, 충청북도의회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진 3등급을 받아 희비가 엇갈렸다. 

    지방공사.공단 중 충북개발공사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올라 4등급을, 국공립대학 중 충북대학교가 지난해와 같은 2등급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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