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초등학교 통학 차량과 화물차가 충돌해 교사와 학생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23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쯤 전북 김제시 공덕면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화물차와 인근 초등학교 통학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교사 A씨와 학생 B씨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통학 차량에는 운전자와 교사, 학생 등 13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명은 소방이 도착할 당시 사고 현장에서 대피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환자 부상 정도와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