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청주의 한 호텔에서 학생 작가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도내 초·중·고등학생 145명이 쓴 책 129권의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 작가 책 출판 사업을 벌여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쓰기 특강을 듣고 학교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원고를 집필해왔으며, 최종 출판 여부는 현장 교사들로 구성된 검토위원단의 검토를 거쳐 결정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의 결실인 글쓰기가 책출판으로 이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더 많은 책을 일고 더 많이 글을 쓰면서 멋진 작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