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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강원 곳곳 화재, 횡성서 차량간 충돌로 7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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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인제 황태 가공 공장 화재…50대 남성 2도 화상
    영월, 춘천 등 곳곳 화재로 피해 속출
    횡성서 차량 충돌 사고로 70대 운전자 사망

    지난 28일 오후 11시 52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의 한 황태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28일 오후 11시 52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의 한 황태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밤사이 강원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속출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의 한 황태 가공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50대 A씨가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 200㎡와 원재료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억5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8시 56분쯤 영월군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B(64)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6시 49분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음식 창고에서도 불이 나 건물 30㎡를 태우고 약 40분 만에 꺼졌다.

    지난 8일 오후 8시 56분쯤 영월군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8일 오후 8시 56분쯤 영월군 주천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50분 만에 진화됐다. 강원소방본부 제공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1시 33분쯤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인근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렉스턴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인 70대 C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렉스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 2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목격자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8일 오후 1시 33분쯤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인근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렉스턴 승용차가 충돌해 70대 모닝 운전자가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지난 28일 오후 1시 33분쯤 횡성군 횡성읍 입석리 인근 도로에서 모닝 승용차와 렉스턴 승용차가 충돌해 70대 모닝 운전자가 숨졌다. 강원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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