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이미지 제공대구 동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7분쯤 대구 동구 검사동 7층짜리 모텔 옥상 세탁실에서 불이 났다.
투숙객 등 10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6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약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세탁실 건조기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