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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품에 안긴 '신라 금관'은 누가 찾아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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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학술

    트럼프의 품에 안긴 '신라 금관'은 누가 찾아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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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

    이재명 대통령이 APEC 한미정상회담 이후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APEC 한미정상회담 이후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천마총 금관 모형'을 선물한 뒤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행하듯 걷고, 현장에서 느끼며 읽는 역사서 '당일치기 조선여행: 전국 편'이 출간됐다. 전작 '당일치기 조선여행'이 서울을 중심으로 조선의 시간을 풀어냈다면, 이번 신간은 한양을 벗어나 수원·안동·전주·광주·대구·제주 등 전국으로 시야를 확장한다.

    이 책은 문화유산 해설 전문 여행사 트래블레이블과 베테랑 지식 가이드들이 집필에 참여해, 조선 왕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600년의 역사를 '여행 동선'에 따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전국 각지의 궁궐과 유적, 골목과 시장에 남은 흔적을 따라가며, 교과서 속 역사에서 벗어난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수원 화성의 팔부자 거리, 신당이 밀집했던 한양 신당동, 성리학의 싱크 탱크였던 안동 도산서원, 애국과 매국의 선택이 교차했던 서촌, 광주의 자유인 최흥종, 빗창을 들고 권리를 외쳤던 제주 해녀들까지 책은 조선과 근대를 살아간 다양한 인물과 계층의 목소리를 담아낸다.

    특히 일제 강점기 경주 고분 발굴과 경주 APEC 한미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신라 금관을 둘러싼 국제 정치의 이면 등은 오늘의 세계사와도 맞닿아 있는 대목이다.

    노트앤노트 제공 노트앤노트 제공 
    총 12개의 투어 스크립트에는 실제 답사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함께 연표, 지도, 일러스트가 함께 수록돼 '읽는 역사'를 넘어 '경험하는 역사'로 독자를 이끈다. 출간 전 펀딩에서 6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책은 한 도시를 걷는 하루의 여정이 곧 600년의 역사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안한다.

    트래블레이블·이용규·김혜정 외 지음 | 노트앤노트 |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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