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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후계자' 쿠두스마저 쓰러졌다…부진한 토트넘, 공격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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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후계자' 쿠두스마저 쓰러졌다…부진한 토트넘, 공격진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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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상으로 이탈한 모하메드 쿠두스(왼쪽). 연합뉴스부상으로 이탈한 모하메드 쿠두스(왼쪽).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새로운 에이스' 모하메드 쿠두스의 장기 부상이라는 최악의 악재를 맞이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은 9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쿠두스가 허벅지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며 "복귀 시점은 3월 A매치 휴식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쿠두스는 지난 5일 선덜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9분 만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랑달 콜로 무아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부상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에서 합류한 쿠두스는 손흥민이 떠난 자리를 메우는 새로운 에이스로 맡아 현재까지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2골 5도움을 기록,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쿠두스가 약 3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토트넘의 공격진은 붕괴 직전에 몰렸다. 이미 도미닉 솔랑케,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주전급 공격수들이 대거 부상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현재 활용 가능한 자원인 히샤를리송, 마티스 텔, 사비 시몬스 등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중원의 핵심 로드리고 벤탕쿠르마저 전열에서 이탈했다. 프랭크 감독은 "벤탕쿠르의 햄스트링 부상 정도가 꽤 깊다. 정확한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벤탕쿠르는 부상 전까지 리그 20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온 만큼 그의 공백은 뼈아프다.

    지난해 여름 프랭크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토트넘은 공격적인 투자로 기대를 모았으나, 21라운드 현재 리그 14위에 머물며 극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핵심 선수들의 줄부상이라는 대형 악재 속 토트넘의 시즌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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