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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트럼프 측근' 알래스카 주지사와 경제 포럼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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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형준 시장, '트럼프 측근' 알래스카 주지사와 경제 포럼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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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북극항로 시대 앞서 알래스카 도시들과 우호 협력 다짐
    박형준 시장,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와 '부산·알래스카 경제 포럼' 개최 합의
    던리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
    부산시, 알래스카 최대 물류도시인 앵커리지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박형준 시장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양 도시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시장과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가 양 도시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북극항로 시대에 앞서 북극해 주변 도시들과의 우호 관계 형성에 나선 가운데 첫걸음을 내디딘 알래스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박형준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부산시 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앵커리지시에서 진행된 마이크 던리비(Michael J. Dunleavy)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면담에서 부산과 알래스카주 간 경제 포럼을 추진하는 것에 합의했다.

    박 시장은 부산이 가진 항만과 물류 인프라를 비롯해 지역에 있는 관련 기업들을 소개하며 포럼을 제안했고, 이에 던리비 주지사가 큰 관심을 보이면서 포럼 개최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던리비 주지사는 "알래스카주는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는 땅"이라며 "부산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원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과 던리비 주지사는 이틀 뒤 CES 참관차 방문한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만나 경제 포럼 개최에 대한 의지와 기대를 재확인했다. 이날 만남은 던리비 주지사가 먼저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이들은 오는 3월까지 포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 오는 8월쯤 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구두합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국내의 북극항로와 관련된 기업가들과 알래스카 내 여러 분야의 기업가들이 참여하는 경제 포럼은 북극항로에 개척에 있어 굉장히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신속히,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수잔 라프랑스 앵커리지시장이 우호협력도시 협정서에 서명했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부산시장과 수잔 라프랑스 앵커리지시장이 우호협력도시 협정서에 서명했다. 부산시 제공
    특히, 던리비 주지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어 부산과의 관계 설정에 따라 북극항로 관련 사업에 미 정부의 지원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박 시장은 던리비 주지사를 만나기에 앞서 앵커리지시청에서 수잔 라프랑스(Suzanne LaFrance) 앵커리지시장과 양 도시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부산이 북극해 권역 도시와 맺는 첫 우호관계협정인데, 북극항로 시대에 앞서 알래스카 최대 물류 도시인 앵커리지시와 손을 잡는 의미를 더했다.

    앵커리지시 역시 부산시와의 우호협정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라프랑스 시장은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은 양 도시 협력에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해운과 관광, 북극항로 협력에 있어서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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