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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616억 지원…'지원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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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616억 지원…'지원 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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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환율·고물가 대응 이차보전 확대…전년보다 지원 대폭 늘려
    제조·건설·운수 등 11개 업종 대상…매출액별 최대 7억 원 융자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고환율과 고물가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616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운전자금 1066억 원과 경상북도 운전자금 350억 원을 비롯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200억 원, 한수원 운전자금 1천억 원 등을 활용해 시행한다.
     
    경주시는 지난해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을 통해 404개 업체에 1126억 원을 지원했으며, 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으로 41개 업체에 158억 원,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운전자금으로 137개 업체에 1135억 원의 융자금을 추천하는 등 모두 582개 기업의 안정을 도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에서 공사 예정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주낙영 경주시장이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착공식에서 공사 예정 부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
    올해는 지난해 대비 경주시 운전자금 266억 원, 경상북도 운전자금 24억 원을 각각 증액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경주시 운전자금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본사나 주사무소, 사업장을 둔 제조업과 건설업, 무역업, 운수업 등 11개 업종의 중소기업이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일반 업체 최대 3억 원 △우대 업체 최대 5억 원 △가족친화인증기업 6억 원 △골든기업 7억 원까지 차등 적용한다. 
     경주 외동산업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경주 외동산업단지 전경. 경주시 제공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 시스템(GFUND)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업은행 동행 운전자금의 경우, 신용보증기금 또는 기술보증기금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에서 대출 상담을 거쳐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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