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보상안, 오늘부터…그런데 조건이 너무 많다?
쿠팡 홈페이지 캡처·박종민 기자오늘부터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으로 '5만 원 상당 이용권'을 지급한대요!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소비자들 반응은 "이게 보상이야, 미션이야…?" 쪽에 가깝습니다.
일단 유효기간이 딱 3개월. 안 쓰면 그대로 증발입니다.
게다가 이용권은 한 번에 한 상품에만 적용되고, 남은 금액은 거슬러주지 않아요!
만약에 5천 원권으로 3천 원짜리 사면? 나머지 2천 원은 그냥 공중분해.
더 황당한 건, 여행·명품몰 이용권으로 기프티콘(치킨, 커피 등)도 못 산다는 점.
보상안인데 "정한대로만 쓰세요"에 가깝네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쓰라고 준 건지 못 쓰게 만든건지 헷갈린다는 말이 나와요.
쿠팡앱 공지사항 캡처한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쿠팡이 이른바 셀프조사 결과를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것에 대해 어제 공개 중단을 촉구했어요.
쉐프 한 줄 : "고객 위로 패키지인 줄 알았는데, 미션형 챌린지?"
아침에 약먹고 졸리다면…운전하지 마세요!
연합뉴스아침에 감기약 먹고 출근길에 운전대. 눈은 반쯤 감기고, 신호등이 두 개로 보일 수 있겠죠?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출발했는데, 이제는 이 선택 때문에 처벌을 받을 수도 있어요!
4월 2일부터 약물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 운전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의 약물 측정을 거부해도 '약물 운전'과 똑같이 처벌돼요.
처방약을 먹었다고 무조건 불법은 아니에요.
다만 졸림, 어지럼, 판단력 저하처럼 운전에 필요한 조작을 제대로 못 할 상태라면 단속 대상입니다.
"몇 시간 지나면 괜찮다"는 공식도 없고, 결국 기준은 지금 내 몸이 안전한가예요.
실제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불안제·수면제(알프라졸람, 졸피뎀 등)와 마약성 진통제 상당수가 졸음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약 봉투에 '졸음 유발', '운전 주의'가 붙어 있다면, 그날의 운전은 쉬는 게 정답이에요.
마약·향정신성의약품 처방약 현황. 경찰청 제공
쉐프 한 줄 : 오늘 컨디션이 흐리면, 핸들 대신 휴식!'아침 금사과' 아니었어?…한국인 당 섭취 1위 식품은 사과
연합뉴스
아침에 건강 생각해 '금사과' 한 알 집어들었는데….
알고 보니 한국인이 당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식품 1위가 사과였습니다.
달콤함의 왕좌, 탄산도 아이스크림도 아닌 과일이 차지한 거죠.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사과로 섭취하는 당만 평균 3.9g,
전체 당 섭취의 약 7%를 차지했어요.
2위는 탄산음료, 3위는 우유였는데요, "나는 단 거 안 먹어"라고 말하는 사람도 사과로 이미 당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었을지도 몰라요!
다만 전문가들은 "사과랑 콜라를 같은 선에 놓고 욕하면 억울하다"고 말합니다.
사과는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편(GI·GL 낮음)이고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요.
반면 탄산,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을 롤러코스터처럼 확 끌어올린답니다!
쉐프 한 줄 : 사과는 무죄! 문제는 가공당! 적당히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