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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답게 살아" 말에 아내 폭행…야구선수 출신 BJ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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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답게 살아" 말에 아내 폭행…야구선수 출신 BJ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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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소 한 달 만에 아내 때려
    검찰 구형보다 높은 형 선고


    프로야구 선수와 조직폭력배 출신 인터넷 방송인(BJ)이 출소 한 달 만에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 심학식 부장판사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해재범)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산 서구 자택에서 아내 B씨를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여러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는 아내 B씨가 "사람들에게 폐 끼치지 말고 사람답게 살라"고 말하자 격분해 아내를 넘어뜨리고 때렸다. 또 술에 취한 채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다가 B씨를 때리기도 했다. 그는 B씨를 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또다시 아내를 폭행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구형한 징역 6년보다 높은 형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특수상해 등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아 2년 10개월간 수형 생활을 했다. 지난해 8월 출소했으며, 약 한 달 만에 아내를 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프로야구단에 입단했다가 고교 시절 범죄 전력이 논란이 되면서 스스로 탈퇴한 뒤 조직폭력배로 활동하며 각종 사건에 휘말려 물의를 빚어왔으며, 인터넷 방송 BJ로도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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