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영. 도르드레흐트 인스타그램윤도영(도르드레흐트)이 코너킥으로 이적 후 첫 골을 만들었다.
윤도영은 2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매치홀릭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5-2026 네덜란드 이르스터 디비시(2부) 24라운드 덴 보스와 홈 경기에서 전반 16분 코너킥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LAFC)이 토트넘 홋스퍼(2024년 12월 카라바오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보여줬던 코너킥 골과 같은 궤적이었다. 윤도영의 코너킥 역시 골키퍼를 넘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다만 손흥민은 오른발, 윤도영은 왼발이었다는 차이만 있었다.
윤도영의 도르드레흐트 데뷔골이다.
윤도영은 지난해 3월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곧바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엑셀시오르로 임대됐다. 하지만 기회를 잡기 어려웠고, 브라이턴 조기 복귀 후 네덜란드 2부 도르드레흐트로 임대됐다.
지난 18일 발베이크를 상대로 도르드레흐트 데뷔전을 치렀고,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디르크 카윗 감독을 웃게 만들었다.
도르드레흐트도 덴 보스를 3-2로 격파하고,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 사슬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