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연합뉴스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7일 중국 칭다오 콘손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 4강에서 인도네시아를 매치 스코어 3-1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8일 중국과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2020년과 2022년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한국은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 없이 4강을 치렀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조별리그 싱가포르전에서 출전하지 않았지만, 이후 조별리그 대만전과 8강 말레이시아전에서 첫 번째 단식에 나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인도네시아 여자 단식 선수들의 세계랭킹이 낮은 만큼 휴식 차원일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안세영 없이도 인도네시아를 잡았다. 김가은(삼성생명)이 단식, 백하나(인천국제공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복식을 차례로 잡았다. 이어 박가은이 단식에서 패했지만, 이서진(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가 복식을 따내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