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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관람객 몰린 '국중박'…전년보다 관람객 71.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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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일반

    설 연휴 관람객 몰린 '국중박'…전년보다 관람객 71.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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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설 연휴 방문객 3년 새 168% 증가…내국인 171% 급증

    설 연휴 상설전시실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 국립중앙박물관 제공설 연휴 상설전시실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관람객.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이번 설 연휴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70% 넘게 늘었다.

    20일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18일(17일 휴관)에 총 8만 6464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설 연휴 관람객 수는 2024년 3만 2193명, 지난해 5만 512명으로 가파르게 늘어 2024년 대비 168.6%, 지난해 대비 71.2%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내국인 관람객은 2024년 3만 1426명, 2025년 4만 9840명, 2026년 8만 5402명으로 3년 새 171.8% 증가했다. 다만 외국인 관람객은 같은 기간 767명, 672명, 1062명으로 38.5%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람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2.4%에서 2025년 1.3%, 2026년 1.2%로 줄었다.

    대동여지도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대동여지도를 관람하는 관람객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올해 1~2월 관람객 수는 115만8898명으로 전년 동기 83만4213명을 크게 상회했다. 내국인 관람객이 113만8910명, 외국인 관람객이 1만9988명 방문했다.

    박물관 측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두드러졌다며, 현재 진행 중인 특별전 '우리들의 이순신',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와 함께, 상설전시실 1층 역사의 길에서 '대동여지도' 22첩 전체를 펼쳐 선보인 전시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분석했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에 박물관을 찾아준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전시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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