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4연승' 현대건설, 선두 도로공사 턱밑 추격…우리카드는 '상위팀 킬러' 입증

  • 0
  • 0
  • 폰트사이즈

배구

    '4연승' 현대건설, 선두 도로공사 턱밑 추격…우리카드는 '상위팀 킬러' 입증

    • 0
    • 폰트사이즈
    현대건설 승리. 한국배구연맹현대건설 승리. 한국배구연맹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선두 추격에 속도를 냈다.

    현대건설은 21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홈경기에서 외국인 주포 카리 가이스버거(등록명 카리)의 활약을 앞세워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1(25-19 32-30 25-27 25-16)로 꺾었다. 카리는 한 경기 개인 최다인 블로킹 8개를 포함해 27점을 쏟아부으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2위 현대건설은 승점 56(19승 11패)을 기록, 1위 한국도로공사(승점 59)를 승점 3 차로 바짝 뒤쫓았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IBK기업은행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양효진과 자스티스 야우치(등록명 자스티스)도 각각 17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5위 IBK기업은행은 승점 44에 머물며 4위 GS칼텍스(승점 45)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경기 초반부터 카리와 자스티스의 화력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1세트 10-6 상황에서 자스티스의 오픈 공격을 시작으로 연속 4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는 19-24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무서운 뒷심으로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다. 이어 30-30에서 자스티스의 퀵오픈과 김다인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세트 점수 2-0을 만들었다.

    3세트를 접전 끝에 내준 현대건설은 4세트 시작과 동시에 양효진의 활약으로 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굳혔다. 기업은행은 댄착 빅토리아(등록명 빅토리아)가 22점, 최정민이 20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우리카드 승리. 한국배구연맹우리카드 승리. 한국배구연맹
    한편 의정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에 3-2(23-25 25-21 25-21 26-28 18-16) 역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26점을 올린 하파엘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와 16점을 기록한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43(15승 15패)이 된 우리카드는 5위 OK저축은행(승점 45)을 승점 2 차로 추격했다. 특히 우리카드는 최근 선두 현대캐피탈을 시작으로 대한항공, OK저축은행에 이어 4위였던 KB손해보험까지 연달아 격파하며 '상위팀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5라운드를 5승 1패로 봄 배구 진출을 향한 불씨를 살렸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만 범실 14개를 범하며 고전했으나, 2세트부터 집중력을 되찾았다. 승부처인 5세트 16-16 듀스 상황에서 아라우조의 서브 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뒤 이시몬의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가 26점, 임성진이 21점으로 활약하며 승점 1을 추가, 한국전력을 제치고 리그 3위로 올라선 것에 만족해야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