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오른쪽)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해양수산업 일자리 창출 협력을 약속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해양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부처는 인재 유입과 산업 안전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일자리 선순환 구조' 마련을 목표로 공동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지난 2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해양수산업 육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현장의 고용 기반을 확충하고 근로환경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체결한 항만 연관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전관리 협력 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된 후속 조치다.
협약식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산업 특화 고용센터' 출범 일정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화 고용센터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광주, 인천, 수원, 대구, 전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설치되며, 각 지역의 핵심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만·물류·수산 등 해양수산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도 부산에서 지역·산업 특화 고용센터가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해양수산 현장에 우수한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